![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506/2025062302109954063001[1].jpg)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김민석 총리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촉구하며 강조한 발언입니다.
김 직무대행은 "지금이 바로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이라며 "30조원 민생 추경부터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이라면서 "국민의힘에 촉구한다. 이번 주에 당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부터 열자"고 말했는데요.
그는 "먹거리 물가와 공공요금 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기 "지금이 민생회복 골든타임… 이번 주 국회 본회의 열자"
주진우 "출판기념회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 '검은봉투법' 발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 의혹과 관련, 자금 출처를 밝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506/2025062302109954063001[2].jpg)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정치인 출판기념회에 대한 회계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현행법상 출판기념회 수익은 정치자금으로 분류되지 않아 신고 및 공개 의무가 없고,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지 못한다'는 규정이 유일한 제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출판물 판매 수입을 정치자금으로 포함하고, 출판기념회 개최 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주 의원은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의 불법적·편법적 조달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정상적 신고 절차만 법에 담아도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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