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의 사회책임경영활동·성과를 담은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성실·배려'의 기반인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GRI),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됐다.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환경경영·준법경영·소비자중심경영·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과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 기술·제약, 도로운송과 함께 비알콜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해 음료 관련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물류·운송 산업까지 그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괸계자는 "인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약 개발, 바이오 기술 혁신, 친환경 경영 등 핵심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공존의 선순환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