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함께하는 사랑밭 제공>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함께하는 사랑밭 제공>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은 지난 1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천호엔케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함께하는 사랑밭은 후원 취지에 따라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호엔케어의 진정성 있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보훈 가족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건강기능식품은 보훈지청의 내부 절차에 따라 지역 내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천호엔케어는 이번 나눔을 포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43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왔다. 1984년 설립돼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천호엔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ESG임팩트팀 관계자는 "천호엔케어처럼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나눔을 전하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ESG 경영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며, 기획 캠페인, 나눔 연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공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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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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