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여름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2만 7000여개의 이온 음료를 배포하고, 현장 규모에 따라 간식트럭 운영, 아이스크림 지급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에게 혹서기 필수용품이 담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Cool Box'를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프리카 Cool Box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올해는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준비한 룰렛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박현철 부회장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과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박 부회장은 매월 1회 전국의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건설의 모든 임원도 '임원 현장 안전담당제'를 통해 매주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 중이다.
롯데건설은 또한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랭장구, 응급조치)'과 폭염 대응 지침에 발맞춰 6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건강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 전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수와 식염, 보랭장구를 제공하고, 냉방장치와 그늘막이 설치된 휴게시설을 운영한다.
또 체감온도 31도 이상 시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특히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간 휴식 부여, 35도 이상에서는 고강도 옥외작업 제한 등의 체계적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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