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달 17~25일 '제30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중점 지원국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EDCF 지원 방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탄자니아, 이집트,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케냐, 르완다, 가나,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등 10개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의 성격도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EDCF 전체 지원 규모의 25%"라며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공급망 연계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30차 EDCF협력기금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제30차 EDCF협력기금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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