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로켓프레시가 사과값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저장 사과 80톤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판매는 오는 24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최대 30% 할인과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저장 사과는 지난해 가을 수확한 고품질 사과로, 저온 저장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해온 제품이다. 회사는 외관에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공급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할인은 여름 정기 행사인 '로켓프레시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행사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수박, 바나나, 생연어, 돼지왕구이 등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것으로, 할인율은 카드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기준이다.

쿠팡은 하림, CJ제일제당, 오뚜기, 풀무원 등 주요 식품 브랜드 13곳과 협업해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최대 5000원 브랜드 전용 쿠폰, 최대 20% 카드사 할인, 원 플러스 원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쿠팡 관계자는 "로켓프레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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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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