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는 통제 구간 없이 차량 소통이 모두 재개된 상태다.
앞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등은 동부간선도로 성동 JC에서 군자교 분기점, 성수분기점에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교량별 진입부 램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고 안내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중랑교·군자교·장안교·월릉교 진입램프, 북부간선도로 월릉 IC(나들목)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구간도 한때 통제됐다.
밤사이 수도권 북부에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토요일인 21일까지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 대부분과 전북 등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강우량 10∼40㎜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중부지방·호남·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과 낮 사이에는 영남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된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과 강원의 북서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인천과 경기 포천·동두천·양주·고양·파주·김포, 강원 화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과 21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공급돼 매우 많은 비가 거세게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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