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1인용 컵빙수'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컵빙수를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분주하게 홍보에 나서거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이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롤 통해 게재했다.
회사측은 "뚜레쥬르에도 컵빙수를 팔고 있다"라며 "컵빙수 대란 속 오아시스는 바로 여기"라고 게시물에 언급했다.
이는 최근 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컵빙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품절 대란은 지난 5월 말 엑스(X·옛 트위터) 한 누리꾼이 A사의 컵빙수 사진과 함께 "4400원에 이 맛이면 나는 맨날 사먹지"라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를 칭찬한 게시글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생들이 제품 제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도 이어지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게 됐다. 컵빙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밀려드는 주문에 힘겨워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게시글도 잇따라 게재되며 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컵빙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겨냥한 신제품도 나왔다. 공차 코리아는 지난 18일 빙수 쉐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신메뉴는 스무디 형태의 음료로, 팥과 펄 토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밖에서 사먹는 빙수 가격이 2~4만원 가량인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빙수 제품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컵빙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뚜레쥬르 SNS 갈무리.
공차 제공
2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이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롤 통해 게재했다.
회사측은 "뚜레쥬르에도 컵빙수를 팔고 있다"라며 "컵빙수 대란 속 오아시스는 바로 여기"라고 게시물에 언급했다.
이는 최근 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컵빙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품절 대란은 지난 5월 말 엑스(X·옛 트위터) 한 누리꾼이 A사의 컵빙수 사진과 함께 "4400원에 이 맛이면 나는 맨날 사먹지"라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를 칭찬한 게시글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생들이 제품 제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도 이어지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게 됐다. 컵빙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밀려드는 주문에 힘겨워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게시글도 잇따라 게재되며 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컵빙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겨냥한 신제품도 나왔다. 공차 코리아는 지난 18일 빙수 쉐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신메뉴는 스무디 형태의 음료로, 팥과 펄 토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밖에서 사먹는 빙수 가격이 2~4만원 가량인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빙수 제품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컵빙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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