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제공]
[루센트블록 제공]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운영사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를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신청으로 자본시장법상 정식 금융투자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제도권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을 거래소에 상장시킨 뒤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있는 루센트블록은 지난 4월 대전 하나 스타트업파크 공모를 마무리하며 총 11개의 부동산 토큰증권 상품을 완판한 바 있다.

2018년 11월 설립 이후 수익증권의 디지털 증권화와 투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왔다. 현재 회원 수는 약 50만명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투자자 보호와 금융규제 준수를 최우선에 두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실물 기반 디지털 자산을 연계한 투자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남석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