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스그룹 외식 레스토랑 '팔진향'에 설치된 먼키의 테이블오더. 먼키 제공
엔타스그룹 외식 레스토랑 '팔진향'에 설치된 먼키의 테이블오더. 먼키 제공
테이블오더 시스템 전문기업 먼키는 외식기업 엔타스그룹(경복궁·고구려·삿뽀로)이 운영하는 중식당 '팔진향'에 자사 '먼키 테이블오더'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팔진향과 먼키는 3개월간의 맞춤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엔타스그룹의 먼키 테이블오더 도입은 최근 외식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반영한다. 엔타스그룹 관계자는 "손쉽고 빠른 주문결제가 팔진향의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엔타스 그룹으로부터 인정받은 사실은 먼키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른 고급 외식 브랜드로 확대 적용해 푸드테크 분야에서 하이엔드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계속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류인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태블릿·카드리더기·배터리·스탠드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무선 올인원 완제품 형태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테이블 오더 분야에서 기술·디자인 특허를 확보했다. 테이블 오더 분야 최초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에도 선정됐다.

먼키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별도 전선 및 설치 공사 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영업 손실 우려가 없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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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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