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가족친화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박 2일간 직원과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가족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워터 슬라이드 등을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객실 250실, 9개층, 연면적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권준영기자 kjykjy@dt.co.kr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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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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