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게임 게임나이트서 일정 공개 3월부터 3차례 현지 테스트 진행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 중국 서비스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이 진행한 게임 쇼케이스 '위게임 게임나이트'에서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3월부터 3차례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술 안정성, 중국 플레이어 습관, 성향, 재방문율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지막 테스트는 재방문율을 개선하고 결제율과 같은 사업성 파악에 중점을 뒀다. 님블뉴런에 따르면 테스트 과정에서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4위, 외산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했으며 94% 이상의 긍정 리뷰 점수를 얻었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발급하는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론칭 플랫폼은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인 '위게임'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발빠르게 준비한 덕에 예정보다 일찍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터널 리턴은 출발부터 이용자와 함께였고 이 기조는 중국 서비스에 있어서도 변함 없다.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