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가 장마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지원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마모 상태, 공기압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과 기간은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진행돼 역대 최장 기간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예년 보다 많은 강수량과 국지성 호우가 동반돼 그 어느때보다 유의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담당 기관과 지자체는 장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타이어뱅크도 이에 동참해 장마철 특별 안전 운전 지원에 나섰다. 운전자들은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에 직결되는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장마철 동안 마모도, 공기압, 휠밸런스 등을 전국 500여개 매장서 무상으로 점검 받을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로 빗길 주행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미흡한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타이어뱅크 이용 고객은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빗길 주행에 대비해 꼭 매장을 찾아주시길 권해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