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넷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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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넷솔루션이 예방점검 자동화를 위한 올인원 패키지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P)'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FAP는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정부법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전자정부법 개정안은 모든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해 예방점검을 의무화하고 결과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검 항목 증가와 반복 업무에 따른 인력 부담, 수작업 기반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FAP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앤서블 코어(Ansible Core) 기반 자동화 엔진을 탑재하고, 국내 IT 환경에 맞춘 웹 기반 순서도형 작업 구성과 한글화된 메뉴를 지원한다. 7300여개 이상의 모듈을 통해 기관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이중화 구성, 로드밸런싱, 표준 보안 프로토콜 기반 점검 수행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121개 일상점검 항목에 대한 자동화를 지원하고, 점검 결과 보고서 자동 생성, 감사 대응 이력 관리, 장애 징후 조기 탐지, 대시보드 제공 등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자체,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에 적용을 확대하고, 금융·국방·민간기업 등으로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전자정부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며, 공공 IT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다수의 공공기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FAP를 공공 디지털 운영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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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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