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전용 84㎡ 평균 분양가 7억 돌파 시대… 지방에서도 6억원대 진입
건설비 상승·안전 규제 강화로 분양가 오름세 지속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광역조감도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광역조감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가 7억원을 넘어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4년 6월~2025년 5월)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억7738만원) 대비 약 95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분양가 상승은 지방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2월 부산 수영구에서 공급된 '테넌바움294Ⅱ'는 3.3㎡당 6000만원대의 분양가를 기록했으며, 전용 84㎡ 기준 16억원대에 달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강릉 영무예다음 어반포레'(2025년 3월 분양)가 5억7410만원, 경북 포항에서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2025년 3월 분양)이 5억829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기타 지방에서도 이제 국평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6억원 안팎의 비용이 필요한 셈이다.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공사비 인상이다. 시멘트·철근·레미콘 등 주요 자재비의 급등과 인건비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비용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건설공사비 지수는 131.06포인트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포인트) 대비 3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층간소음 규제 강화, 인건비 인상 등도 비용 상승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분양가 오름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아직 입주 전이지만 청약은 완료된 새 아파트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전남 광양시의 '더샵 광양레이크센텀'도 문의가 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4㎡를 3억원대에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재 공급 중인 전용 115㎡ 역시 대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시세 대비해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자금 부담이 없다.

상품성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답다. 더샵의 스마트홈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돼 조명·난방·가스·환기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안면인식 도어폰과 지문인식 도어락으로 보안성까지 높였다.

실내 공기질까지 고려한 클린에어 시스템은 항균 황토덕트, 자동 환기 시스템, UV-C LED 살균조명(승강기 내부)을 적용해 쾌적성과 건강까지 챙겼다.

주차 여건도 우수하다. 가구당 1.5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주차장 웰컴라이팅,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단지 출입부터 세대 진입까지 3단계로 보안을 강화한 '3선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

조경은 광양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테마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페르마타가든, 산수정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약 5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도 기대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클럽더샵'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 포함), 탁구장 등 스포츠 시설은 물론, 북카페·스터디룸·에듀라운지·키즈플레이룸 등 에듀존도 함께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마련돼 가족 모임이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에 위치한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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