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웅탄절`, 더 빛났다♥"…릴레이 기부로 하나된 영웅시대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지난 13일 은평구에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 616만원을 전달했다.

서부은평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이다. 해당 성금은 '2025 나눔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방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눠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여수 웅사랑방' 회원들은 지난 9일 여수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4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여수 웅사랑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성금을 십시일반 모금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여수 웅사랑방 관계자는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건강한 팬 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여수 웅사랑방'은 매년 가수 임영웅의 생일맞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웅시대 울산'(방장 김희선)은 지난 11일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를 방문해 성금 385만 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울산은 "울산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울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기부와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영웅시대 울산의 누적 기부액이 3500만 원에 달한다.

안성영웅시대 우주별빛방은 지난 14일 뜰안 그룹홈(대표 이수산나)에 아동 복지 및 운영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안성영웅시대 우주별빛방은 "임영웅이 평소 보여준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본받아 우리도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라며 "임영웅의 노래처럼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영웅의 이름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예천 영웅시대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빵, 음료, 과일, 과자, 두유 등 70만 원 상당 간식을 기부했다.

영주·예천 영웅시대 회원들은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과 예천 사랑마을을 위해 빵을 직접 만들고 다과를 준비했다. 예천 사랑마을 원장은 "임영웅과 영주, 예천 영웅시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은 예천 사랑마을 입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줬다"라며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줬다"라고 말했다.

영주·예천 영웅시대는 "앞으로 꾸준하게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와 사랑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