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지난 12일 독립문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 편의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서대문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120개 주차면에 전기차 충전소와 공중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설은 SM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아 2021년 12월 첫 삽을 떴고, 이후 3년 5개월여 만인 지난달 준공됐다.

앞서 우 회장은 SM그룹 사옥을 신촌민자역사로 이전해 신촌과 이화여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지난 4월에도 서대문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우 회장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독립문문화공원에 방문하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우오현(오른쪽) SM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우오현(오른쪽) SM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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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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