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클렌징 라인업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모공 케어를 강조한 식물성 클렌저 제품 '키키블룸 그린 캄 클렌징밤(50㎖)'을 지난 4일 출시했다. 그린 캄 클렌징밤은 고체 형태의 필링 클렌징 제품으로, 파파야 열매 추출물과 병풀잎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오는 18일에는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을 추가로 선보인다. '키키블룸 비타페인 딥 클렌징오일'은 다양한 분자를 혼합한 8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카페인 성분도 들어 있어 모공을 조여주고 활력을 돕는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키키블룸 플로랄 클렌징폼(80㎖)'은 글루코노락톤(PHA 성분)과 6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판매 중인 클렌징폼 상품 동일 용량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접근성과 대중성이 강점인 편의점 채널의 특성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의 소용량 기초 화장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여름 일상 필수템인 선케어 제품과 마스크팩, 세럼 등 소용량, 가성비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는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