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생활 뷰티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 클렌징 화장품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배출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겨냥해, 요거트 토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과 손잡고 휩 팩 클렌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과는 기초 클렌징 라인업을 강화한다.

오는 17일 출시하는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는 요아정 아이스크림의 휘핑 모양을 구현한 독특한 콘셉트의 화장품이다. 이종 상품 간의 콜라보 트렌드에 힘입어 준비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요아정 기획세트는 여름을 맞이해 준비한 상품이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앰플 파우치는 요아정의 디저트 토핑 콘셉트를 반영해 허니앰플(보습·영양), 초코쉘(노화 방지), 딸기앰플(미백)로 구성했다.

기초 클렌징 라인업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모공 케어를 강조한 식물성 클렌저 제품 '키키블룸 그린 캄 클렌징밤(50㎖)'을 지난 4일 출시했다. 그린 캄 클렌징밤은 고체 형태의 필링 클렌징 제품으로, 파파야 열매 추출물과 병풀잎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오는 18일에는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을 추가로 선보인다. '키키블룸 비타페인 딥 클렌징오일'은 다양한 분자를 혼합한 8중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카페인 성분도 들어 있어 모공을 조여주고 활력을 돕는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키키블룸 플로랄 클렌징폼(80㎖)'은 글루코노락톤(PHA 성분)과 6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판매 중인 클렌징폼 상품 동일 용량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접근성과 대중성이 강점인 편의점 채널의 특성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의 소용량 기초 화장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여름 일상 필수템인 선케어 제품과 마스크팩, 세럼 등 소용량, 가성비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는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는 '요아정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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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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