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에서는 매년 노원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예체능 특기 중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기부에 나섰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로 구성된 지역 기반 팬클럽으로, 서울(노원, 강북, 도봉, 동대문, 중랑, 성동)과 경기(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지역 팬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5년째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 1월에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에 가입했고 올해 임영웅 가수 생일기부금까지 1억6681만원을 기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마음을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준 서울동북부영웅시대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 사회 청소년과 소외 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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