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87% 하락한 2894.62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기관이 6118억원을 덜어냈고 개인은 5364억원, 외국인은 72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MM이 5%대 강세를 나타냈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한화오션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창고, 운송장비부품, IT가 상승했으나 이 외의 업종은 모두 후퇴했고 건설이 3%대로 가장 많이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59(2.61%)포인트 급락한 768.8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4거래일 만에 다시 760선까지 밀린 것이다.
외국인이 2929억원, 기관이 927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은 4047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젬백스, 펄어비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17%대로 급락했고 리가켐바이오, 에비엘바이오 등도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던 가운데 코스닥 글로벌 지수, 일반서비스, 제약은 4%대 후퇴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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