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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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가상화폐 전반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79% 하락한 10만293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일 이후 6일 만이다. 이를 비롯해 코인 전반이 약세다. 이더리움은 9.35%, XRP는 6.60%, 솔라나는 10.01% 등 급락하고 있다.

가상화폐들의 약세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 영향이다. 이로 인해 중동의 지정학적인 불안정성과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상화폐 가격도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폐는 지난해 4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습 개시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에 7% 이상 떨어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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