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 대전 성모초 학생 대상
특허심판 과정 체험, 진로탐색 모색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전 성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심판원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특허심판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식재산 전문가로부터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체험교실은 특허심판의 이해와 모의 구술심리, 심판관과의 대화, 심판정 및 발명인의 전당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 구술심리에서 학생들은 심판관과 변리사 등의 역할을 맡아 가상의 심판과정을 경험하며 특허심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지식재산권과 특허심판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허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서을수(가운데)특허심판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심판원 진로체험교실'을 마치고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서을수(가운데)특허심판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심판원 진로체험교실'을 마치고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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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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