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성금 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시장 백영현)에 기탁했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공>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성금 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시장 백영현)에 기탁했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 11일 성금 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시장 백영현)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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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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