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돌아보면 (국회의장을 수행하던 중) 가장 큰 일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맞서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말 많은 곡절과 난관이 있었다"며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역시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왔다"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와 국회의장은 벌어지는 일들 속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을 찾아나갔다"며 "비상계엄은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시켰지만 그 이후, 이전의 경험이나 확립된 관례가 없는 일이 계속됐다. 모두 새롭게 길을 찾아야 하는 일들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의장으로서 대화와 중재, 국회법 질서라는 두 축으로 국민에게 이로운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여야 정당 모두 국민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 때인 만큼 앞으로 할 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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