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영화관은 최대 22명 수용이 가능한 소형 독립 상영관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서라운드 음향 등 기본 상영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단독 대관이 가능하며, 프러포즈, 영상 시사회 등 개인 이벤트부터 기업의 소규모 강의 및 내부 교육, 스포츠 경기 단체 관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른 관객의 방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아이와 함께 조용히 영화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이의 울음이나 움직임에 대한 부담 없이, 가족 단위만의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트포레스트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이 정도 시설을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드물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덕분에 대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량영화관은 대관 외에도 매주 금·토·일요일,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아트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영작이 공개되며, 수요일부터 해당 주말 상영작 예매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은 아트포레스트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특히 인기 상영작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보다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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