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이 6940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1%, 25% 줄겠으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월 12일 출시된 RF온라인은 매출 순위 4~5위를 유지 중"이라며 "온기 반영되는 2분기 매출액 630억원(일평균 7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5월 15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장기간 양대마켓 1위를 지켜오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RF온라인과 달리 PC 매출 비중도 유의미한 가운데 거두고 있는 고무적인 성과다. 2분기 매출액 5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나혼렙 매출은 1주년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4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애플과 구글의 과도한 앱수수료에 대한 비판과 소송이 이어짐에 따라 앱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앱 수수료 인화가 현실화되면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른 게임사들의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모바일 수수료율을 17%로 가정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 상승하게 된다"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92%에 달하는 넷마블의 경우 드라마틱한 수익성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앱 수수료가 17%였다면 넷마블의 2024년 지급수수료는 3000억원 가량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봤다.
임 연구원은 "자체 IP 기반 신작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급수수료 부담이 감소하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라며 "지긊수료율은 2023년 1분기 41%까지 기록한 바 있으나 현재 35%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건비, 지급수수료 부담이 감소한 상황에서 하반기 기대작 '몬길', '7대죄 오리진' 출시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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