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 본청 의장접견실에서 우 의장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비록 삼권분립이지만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협력과 소통하는데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했다.
우 정무수석은 또 "지난번 계엄 때 우 의장을 중심으로 해서 국회에서 신속하게 계엄을 해제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켰던 감동을 아직 느끼고 있다"며 "그 과정을 통해서 많은 국민이 민주주의의 보루로서 의회의 권능을 확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 정무수석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과 우 정무수석은 서로 의정생활을 오랫동안 같이 한 만큼 덕담도 주고받았다. 우 의장은 "우상호 수석은 17대 (국회) 때 나랑 국회를 같이 들어와 오랫동안 같이 당 활동을 했고 깊은 데까지 다 아는 분"이라며 "너무나 정무 감각이 뛰어난 분"이라고 평가했다. 우 정무수석은 "개인적으로는 또 같은 집안의 할아버지 분이시기 때문에 특별히 더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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