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TS 제공]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TS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는 양 기관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ICAO는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참석자들은 항공보안 분야 불법방해행위 및 테러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보안 위험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 나아가 전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평가 방식을 정립해 그 결과를 국제기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 역시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항공보안 위협요소와 국내 항공보안 위험평가 방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은 항공보안의 전제이자 핵심"이라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해 예방적 대응체계를 함께 정립하는 한편, 한국의 위험요소 평가기반 보안감독 방식을 알려 글로벌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고도화되는 신생 테러위협과 각종 보안을 위협하는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공보안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대응체계를 마련해 항공보안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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