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3P 혁신 평면'을 핵심으로 한 설계안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3P는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의 이번 설계의 철학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이상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방과 거실이 옆으로 나열된 판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거실에는 높이 2.65m 창호를 도입해 시야를 넓혔고, 침실에는 누워서도 외부 조망을 할 수 있는 '와이드 천장' 설계를 넣었다.

거실과 주방에는 8.7m 길이의 파노라마 아트월, 3.9m 길이의 대형 아일랜드 식탁 등을 배치했다. 총 8가구로 구성된 펜트하우스에는 유럽산 세라믹과 천연 원목마루 등 최고급 마감재를 기본 사양으로 사용했다.이를 모두 아우르는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의 3P가 이번 설계의 철학이라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해외설계사 SMDP와 국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등 글로벌 최고 파트너들과 협업해 3P가치를 구현한 대안설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입찰에 두 차례 단독 응찰했다가 유찰된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전환됐다.



조합 측은 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서울 방배신삼호 설계안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서울 방배신삼호 설계안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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