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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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메리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400만주를 1주당 1만2500원에 발행해 500억원을 조달한다. 메리츠증권 지분 100%를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가 오는 16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고 이튿날 신주를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캐피탈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100만주를 1주당 5만원에 발행해 5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 → 메리츠증권 → 메리츠캐피탈로 연쇄 출자하는 구조다. 메리츠캐피탈은 조달한 돈을 운영 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메리츠캐피탈은 올해 1분기(1~3월) 영업수익 2060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 2% 늘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5%, -15% 역성장했다.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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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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