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앤드류 브룩맨은 그 이유로 누구와도 친밀해지는 것이 겁에 질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항상 소심했고 학교에서 괴롭힘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브룩맨은 10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사교적인 존재가 되는 것, 관계를 맺는 것, 친밀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 그는 그러면서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10대 시절 여성을 좋아했지만 사귀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16세 때는 동성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나, 성소수자에 대한 당시 사회의 혐오 분위기 때문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치료를 받고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관계 맺기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이런 어려움 때문에 포르노 중독에 빠지게 됐다. 유년 시절 그에게 '포르노'는 유일한 배출구이자 섹스의 기준이 되었다. 그는 30대가 되었을때 매일 하루 최대 2시간씩 포르노를 보는 중독에 시달렸다.
브룩맨은 이런 가운데 성 경험이 없는 12명의 성인남녀를 조명하는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신체 회복을 도우며 건강한 성생활을 유도했다.
그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성적 수치심을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이제는 순결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공개했다. 그는 오는 8월 자신의 감정을 글로 풀어낸 회고록 발간도 앞두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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