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위치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위치도
자동차 보유율 증가와 함께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차 공간이 떠오르면서, 분양 단지의 가구당 주차 대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지난해 발표한 '아파트 리포트'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2%가 '주차 문제 및 관리'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문제는 이러한 주차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629만여 대로 집계됐다. 인구 약 1.9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의 세대당 주차 대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K-apt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월 관리비 공개 의무 단지 기준 국내 공동주택 가구당 주차 대수는 세대 당 약 1.05대 수준이다.

자차 보유 비율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법정 기준 이상으로 주차장을 설계하고 있지만, 가구당 2~3대의 차량을 보유한 집들이 늘며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대형 면적 비중이 높으면 주차 대수가 많아지고, 반대의 경우 주차 대수가 적어지지만, 실제로 주택 면적과 상관없이 차량 보유 대수는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보통 가구당 1.3대 이상은 되어야 여유 있는 주차가 가능한데, 중소형 구성 아파트들은 이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차 문제는 단순히 가구당 주차 대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출고되는 차량들은 이전보다 차체가 커진 모델들이 많은 반면, 주차 폭은 여전히 좁은 경우가 많아 승·하차 시 불편함이나 긁힘, 찍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분쟁도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주차 폭도 기본 2.3m 수준에서 2.5m 등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생활에서 빈번하게 겪는 불편함 중 주차 관련 사항들이 많아,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은 주차 대수도 넉넉하고 광폭 주차장을 적용하는 곳들이 많다"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주차 공간까지 신경 쓴 아파트들은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단지로 6월 분양을 앞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꼽을 수 있다. 세대 당 1.39대의 주차 대수로 주차 스트레스 걱정이 필요 없는 단지다. 양산시청 아파트 전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산동 일대 아파트의 평균 주차대수는 약 0.77대 1 수준으로, 이와 비교하면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약 1.8배 많은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주차뿐 아니라 단지 전체를 여유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아파트 건폐율도 약 14%로 매우 낮아 개방감이 높고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 등이 우수하다.

또한 약 9만 9680㎡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바로 옆에 있는 입지로, 입주 후 내 집 앞마당처럼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으로 회야강이 흐르고 있으며, 인근 웅상도서관 맞은 편에 주진불빛공원(계획) 조성도 추진 중으로 향후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부 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동부행정타운(계획) 및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자이' 브랜드가 양산에 처음 공급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자이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19년 연속 수상 △글로벌고객만족지수(GCSI) 19년 연속 1위 선정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WINNER) 선정 △2024년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FINALIST) 수상 등 독보적인 브랜드 성과를 자랑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0·168㎡, 총 842가구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덕계동에 위치한 청약상담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며, 청약 자격, 당첨 전략, 점수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위치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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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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