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대선 본투표일에 대규모 인력을 배치한다. 전국적으로 20만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개표 작업에 투입한다.

선관위는 전날(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선거 전날인 2일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13만여 명의 투표 관리 인력과 7만여 명의 개표 사무 인력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투표소 밖으로 반출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자, 관리 부실 논란 잠재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20대 대선 때 투입된 인력은 투표 관리 15만명, 개표 6만명 등이었다.

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 무단침입, 선거 사무 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2일 서울 용산구 신광여고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이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있다(공동취재). 연합뉴스
2일 서울 용산구 신광여고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이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있다(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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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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