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 체험부터 1:1 컨설팅, 직무 인턴십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 본격화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는 마이다스 그룹의 HR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인(대표 신대석)과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대상 취업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서초청년센터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마이다스인의 AI 역량검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역량 분석 및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에는 HR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도 공동 기획·운영된다. AI 기반 채용 트렌드, AI 역량검사 분석법, 직무별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약 800여 개의 마이다스인 협력사 가운데 청년 대상 직무 인턴십이 가능한 기업과의 연결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초청년센터 정가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역량검사와 HR 전문가 특강은 오는 6월부터 서초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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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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