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오른쪽에서 첫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김승모(오른쪽에서 첫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김승모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현장을 찾아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내 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의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구성원들이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ecurity Officer) 등 경영진들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요 경영진들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일별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피드백 조치를 실시 중이다.
김승모(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김승모(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추락을 포함한 '3대 사고'를 규정해 지난해부터 전사 차원의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작업 구간에는 이동형 CCTV 배치, 스마트 에어백 조끼 지급,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플랫폼 등을 통해 추락 및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5일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김승모(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에서 추락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김승모(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제3연륙교 현장에서 추락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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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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