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 토론회에서 "자기가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니까 이 대법원장을 완전히 청문회 하겠다, 탄핵하겠다, 대법관을 100명 뽑겠다는 식으로 마음대로 하려 한다"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 자신은 5개나 재판을 받고 있다"며 "어떻게 부지사는 감옥에 가 있는데 (경기도)지사가 멀쩡한 대북송금이 가능하냐"고 했다.
이어 "저도 도지사를 해 봤지만 있을 수 없다"며 "백현동, 대장동 비리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감옥에 가 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의문사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측근들이 이렇게 어려우면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전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거짓말과 부패의 뿌리를 뽑는 게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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