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가·애국가 챌린지 시상금 1억 기부
베스트티처 어워드에 이어 총 10억원 기탁
지난 21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제2회 교가·애국가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애국락' 팀이 애국가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고 있다. KAIST 제공
KAIST는 임형규 전 동문회장이 '교가·애국가 챌린지 경연대회' 시상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교가·애국자 챌린지 경연대회는 KAIST의 가치와 교육 이념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참가자들은 KAIST 교가와 애국가뿐 아니라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새롭게 헌정한 'I'm a KAIST'를 불러 실력을 겨룬다. 올해부터는 참가자가 직접 작곡한 '내가 만든 교가'를 가창하는 항목이 신설, 운영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기부금은 내년부터 대회 시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대전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교가·애국가 챌린지'에는 8개팀이 본선에 올라 애국가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밴드형태로 연주한 '애국락'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형규 전 동문회장은 "애국가와 교가를 부르는 챌린지가 KAIST 인들에게 뿌리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전 회장은 2018년부터 매년 '링크제니시스 베스트티처 어워드' 포상금을 기부하는 한편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 동문학술장학재단 장학금 등 총 1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기탁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임형규 전 KAIST 동문회장
베스트티처 어워드에 이어 총 10억원 기탁

교가·애국자 챌린지 경연대회는 KAIST의 가치와 교육 이념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참가자들은 KAIST 교가와 애국가뿐 아니라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새롭게 헌정한 'I'm a KAIST'를 불러 실력을 겨룬다. 올해부터는 참가자가 직접 작곡한 '내가 만든 교가'를 가창하는 항목이 신설, 운영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기부금은 내년부터 대회 시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대전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교가·애국가 챌린지'에는 8개팀이 본선에 올라 애국가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밴드형태로 연주한 '애국락'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형규 전 동문회장은 "애국가와 교가를 부르는 챌린지가 KAIST 인들에게 뿌리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전 회장은 2018년부터 매년 '링크제니시스 베스트티처 어워드' 포상금을 기부하는 한편 전기및전자공학부 장학기금, 동문학술장학재단 장학금 등 총 1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기탁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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