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문영배 부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 GPMF)에서 발표하고 있다. 로커스체인 제공
로커스체인 문영배 부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 GPMF)에서 발표하고 있다. 로커스체인 제공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기업 로커스체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lobal Project Management Forum, GPMF)의 초청 업체로 참여해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GPMF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관련 국제 포럼이다. 2019년 비영리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GPMF는 전 세계 업계 리더, 프로젝트 매니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젝트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한다.

특히 기조연설, 인터랙티브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인맥을 넓힐 수 있는 행사다.

로커스체인 문영배 부사장은 '블록체인으로 여는 AI의 잠재력'(Unlocking AI's Potential with Blockchain)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 유출, 딥페이크 등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AI 훈련부터 생성, 결과 식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규제 준수가 필수적이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담 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로커스체인의 기술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반의 DAG+BFT 구조가 초고속 거래 처리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부사장은 행사 종료 후 GPMF 의장으로부터 사우디 내 프로젝트 관리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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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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