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당리센트리체’ 20일부터 정당계약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당리센트리체'에 대한 정당계약을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35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별 가구 수는 △59㎡ 124가구 △73㎡ 121가구 △84㎡ 112가구 △84㎡D 1가구 등이다.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부산시에 따르면, 1호선 대티역~하단역까지 총 12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시 이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서부산 신(新)주거벨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 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포스코이앤씨가 사하구에 첫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케어룸)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차별화된 조경도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채롭게 구성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만의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최첨단 라이프를 선사한다. 단지 안전·보안과 관련된 '더샵 특화 지키미',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더샵 홈제어', 항균 황토덕트와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등 단지 곳곳 쾌적한 공기를 관리하는 '더샵 클린에어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한편, '더샵 당리센트리체'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위치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