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최 대표,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 개발 공로

올해의 발명왕에 양면 방열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가 선정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과 조휘재 LG전자 부사장, 성낙섭 현대자동차 전무는 훈장을 받았다.

특허청은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고 발명의 날 유공(80점), 올해의 발명왕(1명),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특별 공로상(4점)에 대한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발명 60년, 오늘을 만들다 내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가 전기차 , 자동화 로봇, 전기이동장치 등 차세대 스마트 산업의 핵심 부품인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 개발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장으로 6G, 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이 차지했다.

은탑산업훈장은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지식재산(IP) 전략을 통해 혁신제품 기술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조휘재 LG전자 부사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핵심기술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국가 자동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낙섭 현대자동차 전무가 받았다.

올해는 제60회 발명의 날을 맞아 특별 공로상이 신설돼 우리나라 독립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고 권도인·고 김용관·고 정인호 선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권도인 선생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특허를 출원한 독립유공자로서, 대나무 커튼 등 발명품을 활용한 가구사업으로 얻은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지원했다.

최정희 국립기상박물관 연구원은 '발명의 날'의 기원이 된 측우기의 국보 승격과 측우기 발명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부터 올해의 발명왕이 발명한 전력반도체 제품까지 테마별 전시도 마련돼 발명의 역사와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60주년, 광복 80년을 맞아 특허청은 발명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여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발명인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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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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