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505/2025051802109958820016[1].jpg)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에서는 가장 중요한 점이 신뢰"라며 "관세부터 여러 가지 한미 간에 현안 문제를 협상해야 하는데 서로 믿을 수 있을 때만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우호적이고 신뢰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가 당선되면 바로 정상회담을 개최해 여러 가지 현안 문제, 단순히 통상 문제뿐 아니라 주한미군 문제, 북한 핵 무기에 대한 대응, 중국과의 관계, 러시아 문제,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한국과 미국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치를 공동으로 공유하고 있고 또 이익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통상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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