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손익 17% 증가
투자손익 19% 감소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별도기준)이 3153억원으로 1년 전(3386억원)보다 6.9%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보험손익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중심 판매 확대로 16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398억원) 대비 16.6% 증가한 수준이다.

교보생명 측은 "균형 잡힌 고객 보장을 돕기 위해 가족·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며 "해당 전략이 보장성보험 판매와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투자손익은 2423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감소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 상품 평가이익과 처분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교보생명은 이자·배당 등 경상이익은 증가하며 수익 기반 안정세를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1분기 교보생명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보장성 보험 판매 호조에 따라 25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누적 CSM은 6조1979억원이었다.

교보생명은 "자산보유수익률 제고를 위해 장단기 채권 교체 매매, 경쟁력 있는 채권 및 대출자산 확보 등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권 투자를 확대하고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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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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