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유도부 한성우(스포츠교육학과 22) 학생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5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대학생 약 3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학 유도 선수들에게 있어 큰 규모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금메달을 획득한 국민대 유도부 한성우 학생은 1회전에서 여주대를 한판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2회전과 3회전에서는 각각 김천대 · 동의대를 각각 반칙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동의대 선수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었고, 최종 결승에서는 한국체육대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성우 학생은 "힘든 훈련을 견디며 준비한 만큼 이번 결과가 더 값지다"며 "항상 옆에서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역량을 넘어, 국민대 유도부 전체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대 유도부는 최근 전국 대학동아리 유도대회 ·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대학 유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규원 교수가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대 유도부의 또 다른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교수는 "한성우 선수의 금메달은 단순히 개인의 재능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팀 전체가 함께 훈련하고 분석해 온 결과"라며 "국민대 유도부는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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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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