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발안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5월 14일 '발안산업단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발안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5월 14일 '발안산업단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제공]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원석)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협회 경기지역본부는 5월 14일 발안산업단지협의회(회장 김성태)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석 협회 경기지역본부장과 김성태 발안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주) 회장 등 10여명이 산단 입주기업 대표로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발안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단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교육 및 위험성평가 등 기술지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석 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공장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특성상 건축, 전기, 가스, 위험물 등 다양한 기인물에 의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단 내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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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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