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505/2025051402109963062006[1].jpg)
금리 안정화에 따른 채권 및 발행어음 운용수익 증가로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116.3%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순영업수익은 3881억원이었던 반면 올해는 8395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다만 운용부문 중 ELS, DLS 등의 발행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65.8% 감소한 1조570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엔 연말 퇴직연금 자금 유입에 따른 ELB 발행량이 급증했으나, 연초엔 다시 발행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 ELB/DLB의 발행실적은 4조1700억원, 이번 1분기는 960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운용수익이 457억원이었던 반면 올해는 4374억원을 시현했다. 전기 대비 857.7% 늘은 것이다. 이를 비롯해 투자은행(IB), 브로커리지 이자수익, 브로커리지 모두 실적이 확대됐다. IB부문은 전 분기 대비 48.8% 늘어난 188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관리 부문만 직전 분기와 실적이 유사했다.
이로써 국내 증권사 중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위는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하게 됐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3461억원, 삼성증권 3346억원, 키움증권 2356억원 등을 시현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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