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다이닝 공간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내 야외 수영장 입구에 자리한 비치 바(beach bar) 콘셉트의 다이닝 공간으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 시즌에 한해 운영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름 핫플'로 알려져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판매되는 문베어 맥주는 윈디힐 라거, 문댄스 골든에일, 소빈 블랑 IPA 3종이다. 이 중 윈디힐 라거와 문댄스 골든에일은 생맥주로, 소빈 블랑 IPA는 500㎖ 캔맥주로 제공된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윈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을 거쳐 은은한 홉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조화를 이루는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다. 또 문댄스 골든에일은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한 맛이 특징인 에일이며, 소빈 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열대과일 향을 내는 제품이다.
문베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에 어울리는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문베어 맥주를 더욱 맛있게 즐기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프리미엄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와 국내 수제맥주 저변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