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오페라하우스 등 준공 목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부산 북항 투자집행 현장방문. 사진=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3일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이 진행 중인 부산 북항 현장을 찾아 사업 투자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부지 조성과 주요 기반시설 준공, 오는 2027년까지 공공콘텐츠, 지하차도, 오페라하우스 등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김 차관은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2025년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경영관리 전반의 현황을 논의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자집행 실적은 4월 말까지 2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37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의 경우 직무등급 간 차등수준을 지속 확대해 지난해 직무급 점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고 민간 활력도 다소 둔화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의 적기 투자집행이 중요하다"며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등에서 공공기관들의 성과 창출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기재부에 따르면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부지 조성과 주요 기반시설 준공, 오는 2027년까지 공공콘텐츠, 지하차도, 오페라하우스 등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김 차관은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2025년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경영관리 전반의 현황을 논의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자집행 실적은 4월 말까지 2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37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의 경우 직무등급 간 차등수준을 지속 확대해 지난해 직무급 점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고 민간 활력도 다소 둔화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의 적기 투자집행이 중요하다"며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등에서 공공기관들의 성과 창출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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