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적재된 컨테이너. EPA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 적재된 컨테이너. EPA 연합뉴스
일본이 지난 3월 3조6781억엔(약 35조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발표했다. 재무성이 12일 발표한 국제수지(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0.7% 늘었다. 2개월 연속 흑자다.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0조3771억엔(약 290조원)으로 전년보다 16.1% 늘었다.작년도 흑자 규모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85년 이후 역대 최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보유 자산에서 나온 이자와 배당 등 소득수지가 작년도 경상수지 흑자를 밀어 올렸다"고 전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 수지, 배당·이자 등 소득 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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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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