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다. 영업이익률은 50%를 상회했다.
클래시스는 지난해부터 분기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루다와의 합병 이후 통합 작업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80여개국의 탄탄한 대리점 네트워크와 1만8000개 이상의 의료진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미용시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의료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도 클래시스의 수출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회사는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 태국,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출한 미국에서의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 판매도 안정적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브랜드 파워 확대에 힘입어 소모품은 고성장하고 있다. 1분기 소모품 매출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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