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열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대중국 관세를 60% 이하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측이 1단계 조치로 대중국 관세를 이 같이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국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들은 이번 주말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질 경우 관세 인하 조치가 이르면 다음주 실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협상에 대해 본격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양측이 상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탐색전에 가까울 것이라고 했다. 다만, 상황이 유동적으로 관세 수준이 가까운 시기에 인하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해제가 미국의 희망 사항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고 했다.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미국의 광범위한 산업계에서 희토류 공급 차질을 빚고 있다. 펜타닐 문제에 대해선 이미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중국의 펜타닐의 성분 수출을 줄이기 위한 별도의 협상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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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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